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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승부 속 연세대팀 2연패 달성

연세대학교팀이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동문 골프 축제인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팀이 출전했다.〈관계기사 2면〉   관련기사 종합우승 연세대학교팀, 챔피언 자격 증명…“내년엔 3연패 목표” 평균 74.5세 “개근도 건강해야 가능”…최고령 경기여고 시니어팀 24년 만에 다시 맛본 우승…시니어부 우승 경동고 “숏게임 위주 연습 적중”…시니어 메달리스트 차철환 씨 “거리 욕심보다 정확도”…일반부 메달리스트 이상우 씨 지난 6일 리버사이드 지역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전년도 챔피언인 연세대학교 일반부(박사천·김기수·이규인·염복균)팀이 합계 241타로 종합 우승컵을 또 한 번 들어 올렸다. 선수들에게는 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은 서울대학교팀(242타)이 차지했다. 우승팀과의 차이가 단 1타에 불과할 정도로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시니어부에서는 경동고등학교팀(244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학교 시니어 팀(247타)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2위를 기록, 아쉽게 우승의 문턱에서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남윤호 미주중앙일보 대표는 “여러 인연 중 뜨거운 청춘을 같은 공간에서 보낸 학연은 그 무엇보다 각별한 것 같다”며 “모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인 최고 성적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이상우(한양대학교 GCEO·78타) 선수가 차지했다. 시니어부 메달리스트는 차철환(연세대·74타)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 팀의 스코어 카드 기재 실수로 개인전 일반부 메달리스트가 바뀌는 일이 있었다. 진행팀은 당초 서로 다른 학교로 구성된 각 조별로 4명 전원이 서명한 스코어 카드를 기준 삼아 순위를 취합했으나, 카드 제출 이후 일부 선수들이 기록에 오류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진행팀은 이의가 제기된 팀 4명 전원의 동의를 받고 스코어를 정정했다.  장열·김경준 기자골프 연세대팀 연세대팀 2연패 박빙 승부 연세대학교 일반부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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